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부의 신(드라마) (문단 편집) == 비판 == 꼴통 학교, 게다가 그 학교에서도 바닥을 기는 낙제생들을 본격 명문대 보내기라는 왠지 훤히 보이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 원작도 그렇지만 연출적으로 '''자극성을 배가'''시키기 위해 초반부터 학생이 농구공으로 창문을 깨뜨리는 등 상당수가 반사회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디어가 끼치는 이러한 영향이 알몸 졸업식과 같은 막장짓으로 표출된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이 작품이 초반에 교육이고 뭐고 없고 막나간다고 논란이 된 것은 강석호의 "그렇게 불만 많으면 니들이 죽어라 공부해서 룰을 만드는 놈들이 되어라!"는 일갈이었다. 물론 원작도 드라마도 결말에서 '[[도쿄대학|천하대]]가 인생의 전부'라고 하지는 않지만 마지막까지 보지 않았다면 상당히 거슬리는 대목이다. 이후 전개로도 작중 미성년자인 등장인물에게 주로 '그냥 닥치고 싸움에서 이겨라'는 방식만을 주입하는데 전형적인 [[약육강식]]의 논리로 '''인성 교육의 배제'''라는 비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앞의 발언도 따지고보면 전형적인 기득권들의 논리로 '그렇게 사회에 불만 많으면 니들이 죽어라 돈벌어 재벌돼서 사람들 부려먹어봐라!' 또는 '억울하면 출세해라!'와 다를게 없다는 비판도 있었다. 전형적인 [[신자유주의]] 논리. 실제로 설령 100만분의 1의 확률보다도 더 낮은 수치의 확률을 뚫고 기득권을 거머쥐어서 사회를 바꾸려고 해도 [[그라쿠스 형제]]처럼 실패한 사례는 역사적으로도 많다. 민주주의가 대두된 원인을 생각하면 상당히 씁쓸한 대사로 정말 [[중2병]]스럽다고 하는 평가도 있었을 정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464|참고기사]] 다만 강석호의 이러한 주장이 지극히 현실적이기는 하다. 실제로 위에서 언급한 민주주의도 결국 절대왕정제, 봉건제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직접 나서서 기존의 룰을 때려부순 뒤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기존의 사회에 불만이 있다면 앉아서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떠한 방식으로든 사회를 바꾸기 위해 나서야 하는 것이고, 작중 강석호는 그 '사회를 바꾸는 방법'으로서 '공부하여 사회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기득권의 위치에 서는 것'을 제시한 것이다.[* 강석호의 이러한 일갈은 강석호의 고등학교 시절 은사인 김복순 선생도 비슷하게 말한 바 있다. 고등학교 시절 강석호가 '대학교? 저 대학 안 갈 거예요. 대학교 간판이나 따지는 이 따위 세상에 내가 왜 굴복해야 해요?'라고 하자, 김복순은 '''바보같은 녀석, 그게 왜 굴복이야? 세상이 맘에 안 든다고 반항하고 도망이나 치면 네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니?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네가 직접 공부해서 지도자의 위치에 올라 세상을 뜯어고쳐야 하지 않겠냐?'''라고 맞받아쳤다.] 즉, 강석호는 너희가 강자가 되어서 약자들을 도와주라는 말을 한 거지, 강자한테 불만 있으면 너희가 강자가 되어서 약자들 착취하라는 말을 한 것이 아니다.[* 어쨌거나 김수로 본인은 후에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극중 가장 인상에 남은 대사로 "네가 룰을 만드는 사람이 될 것이냐, 아니면 남이 만든 룰에 얽매여서 살 것이냐."는 대목이었다고 술회했다.] 당장 강석호 본인부터가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이 악물고 공부해 변호사가 된 케이스니. 게다가 변호사가 되었다고 해서 권력에 기대 떵떵거리며 살지도 않고 오히려 하류층들을 법으로 도와주는 것으로 나온다. 또 주요 선생들 대부분이, 학생은 [[아웃 오브 안중]]이고 제 몸 챙기기 바쁜 막장 교사로 나오다보니 일선 교사들 사이에선 기존의 교사를 너무 무능하게 보았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학생들은 열광했다. 3회 방영분에서는 '''[[교원평가제]]'''라는 민감한 이슈를 우회적으로 거론하며 주인공의 입을 통해 긍정 의견을 어필하기도 했다. 물론 이것은 원작에도 있는 부분이지만 하필 교원평가제가 한창 뜨거운 감자로 거론되고 있는 국내 실정에 비추어 본다면 물의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교육학적 측면에서도 상당한 삽질에 불과한 방법도 여럿 있다. 예를 들어서 (-1)×(-1)=1[* 이 부분은 공부의 신 작가가 쓴 것이 아니라 만화 원작 자체에서 나온 것이다.]이 되는 것을 무작정 외우다 보면, 루트 계산 및 허수 계산에서 [[안드로메다]] 관광을 탈 수도 있다. 물론 아직 부진한 학생일수록 이런 기계적 암기를 통한 학습이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 문제 보고도 징징거리는 판에 일단 공식은 외워야하지 않나?"는 수준에서 볼 때 10점에서 70점 올리는 것은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지만, 70점에서 90점을 올리는 것은 엄청난 노력과 그 이상의 지혜가 필요하다.[* 모든 과목이 다 그렇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시험 문제의 분포는 쉬운 문제가 많으나 큰 배점의 문제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으며 킬러 문제는 상위권들조차 어디가 꼬인건지 알기 어려울 정도.] 실제 서울대생들은 '''"이 방법을 써서 성적을 올릴지는 몰라도 서울대는 절대 불가능"'''이란 입장을 피력했다. 즉, 다 떠나서 '''현실성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스터디코드]] 대표 [[조남호(교육인)|조남호]]가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공부의 신 방식대로하면 절대로 천하대에 갈 수 없다는 내용으로 방송을 했고 그 이후로도 따로 영상을 찍어 공부의 신에 나온 공부법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버락 후세인 오바마|오바마]]가 극찬했던 [[한국]] 특유의 주입식 교육 시스템을 드라마에서는 아예 정론으로 확정지었는데, 요약하자면 '''[[네똥기|너희는 하루 하루 문제 푸는 기계일 뿐이지!]]''' 물론 원작 만화에서도 주입식 교육이 최고라고 외치긴 했다. 그런데 원작에선 똑같은 주입식 교육이라고 해도 상당히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을 보여준 것에 반해 공부의 신은 그런거 없고 그냥 "닥치고 외워!"라는 내용이 전부다. 심지어 작중 등장하는 강석호의 행동 중 일부는 '''[[똥군기]]'''에 해당되어 법의 철퇴를 맞아도 할 말 없는 수준이다.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에게 [[오리걸음]]을 시키며 영단어를 외우게 하는 장면이 그 예시. 봉구가 이러한 일을 당하자 봉구의 부모가 분노하여 강석호를 잘라야 한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항간에 [[중앙일보]]가 이 드라마의 스폰서로 인식되고 있는데[* 제작사가 중앙일보의 자회사. 북박스도 한때 중앙일보의 자회사.], 실제로 당시 중앙일보 지면에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공부의 신 드라마를 대대적으로 띄워주었다. 일각에서는 중앙일보가 이 드라마를 학벌지상주의의 [[프로파간다]] 수단으로 삼으려 한다는 의혹도 있었다. 스탭롤에 보면 대성학원, 대성N스쿨 등이 주요 스폰서로 등장한다. 그러면서 학원에서는 자신들의 공부법이 나오고있는 거라고 선전했지만 그 덕분에 원작의 내용과 공부법들은 반파되었으며[* 이건 경험없는 극본 작가가 안티라는 말이 있다.] 몇몇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효과적인 공부법이라기보다는 그냥 떡밥 주워왔다는 편이다. 그리고 작중 차기봉 선생이 실존하는 대성학원 모 강사를 실명까지 언급하며 극찬하는 막장 발언을 내뱉어 이는 기정사실이 됐다. 사교육의 수요가 많아질수록 돈을 버는 학원들이 공영방송에서 공교육 문제를 다루는 드라마에 개입하였다는 사실은 비판받을 법도 했지만, 그냥 조용히 넘어간 분위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